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대서양 조약 기구 (문단 편집) === [include(틀:국기, 국명=스웨덴, 출력=, 크기=40)] [[스웨덴]] === 스웨덴은 1800년대부터 중립 노선을 택하여 NATO에 가입하지 않았다. 핀란드 역시 2차대전 이후 중립국이 되고 [[핀란드화|소련의 국가 이익을 존중하는 외교]]를 택하면서 나토에 가입하지 않았다.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과 동부 우크라이나 군사개입 이후 스웨덴과 핀란드가 갈수록 나토와 군사적으로 더 밀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러시아의 강경한 나토 가입 반대 요구는 오히려 스웨덴과 핀란드의 정치권과 여론이 갈수록 나토 가입에 호응하게 만드는 역효과만 만들고 있다. 핀란드 총리가 2022년 대국민 신년사에서 핀란드의 나토 가입은 핀란드 스스로 언제든지 정할 수 있는 주권의 문제라고 밝혔다. 그리고 진짜로 [[우크라이나 전쟁|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을 받자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6051402|핀란드의 친러 성향의원들도 죄다 반러시아 친 나토로 돌아섰으며]] 2022년 2월 25일에 브뤼셀에서 열렸던 나토 긴급 회의에 처음으로 핀란드와 스웨덴이 정식으로 참석했다. 이에 러시아는 스웨덴과 핀란드가 나토에 가입한다면 그에 맞는 심각한 군사적, 정치적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다.[[https://www.foxnews.com/world/russia-finland-sweden-nato|#]]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근본적인 이유 중 하나가 NATO 확대 저지인 것을 생각해보면 너도 우크라이나처럼 될 수 있다는 협박이나 다름없다. 우크라이나와 달리 두 국가는 유럽연합 회원국이다. 유럽연합 조약에도 엄연히 나토와 같은 공동방위조항이 있다. 이에 [[스웨덴]]은 NATO에 가입할지 말지는 우리가 정하겠다며 강경하게 대응했다. 2월 28일 핀란드 여론조사에서 찬성 53%, 반대 28%, 잘 모르겠다 19%로 발표되면서 처음으로 찬성표가 과반수를 넘었다. 한달 전인 1월 20일에만 해도 핀란드 총리가 NATO 가입 가능성 매우 희박하다고 발표했었으며 반대표가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이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여론이 확실하게 바뀐 것이다. [[https://yle.fi/uutiset/3-12336530|#]] 2주 뒤, 여론조사에서 찬성이 62%까지 높인 상황이다.[[https://m.yna.co.kr/view/AKR20220315156100098?section=international/all|#]] 그리고 5월 12일, 가입 신청을 공식화했다.[[https://m.yna.co.kr/view/AKR20220512137552009?section=international/all|#]] 한편,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스웨덴 총리]]가 나토 가입을 검토하라는 야당의 요구를 거부했다.[[https://m.yna.co.kr/view/AKR20220309081400098?section=international/all|#]] 그러다가 다시 가입 가능성을 열어놨다.[[https://m.yna.co.kr/view/AKR20220331029100009?section=international/all|#]] 그리고 6월에 가입하기로 희망했다.[[https://www.svd.se/a/Wj5gW2/uppgifter-till-svd-magdalena-andersson-vill-ga-med-i-nato-i-juni|#]] 5월 16일, 핀란드에 이어 가입 신청을 공식화했다. 그리고 5월 18일, 가입을 위한 공식 신청서를 나토에 제출했다.[[https://m.yna.co.kr/view/AKR20220518120951009?section=international/all|#]] 본래 [[튀르키예]]가 스웨덴 및 핀란드의 [[쿠르드족]] 지원을 이유로 회원국 중 유일하게 가입에 반대했으나 6월 29일에 [[튀르키예]]가 조건부 찬성[* 스웨덴, 핀란드가 반정부 쿠르드인들을 넘겨줄 것, 대 튀르키예 무기수출제한 해제, 반 튀르키예 선전을 단속할 것 등이 있다.]으로 입장을 선회하면서 사실상 가입이 확정되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823936?sid=104|기사]] 회원국 각국의 비준 절차를 거치면 정식으로 가입한다. 다만 스웨덴, 핀란드가 협상조건 시행을 미적거리고 있는 판국이라 튀르키예 대통령 에르도안은 약속을 안지키면 두 나라의 가입 승인을 거부할 수 있다고 경고중이다.[[https://www.euronews.com/2022/10/06/hungary-and-turkey-are-the-last-two-roadblocks-to-nato-membership-for-finland-and-sweden|#]] [[2022년]] [[9월 27일]] 기준으로 28개 회원국이 비준 절차를 마무리를 지은 상황이다. 비준 절차가 진행 중인 국가는 헝가리, 튀르키예 2개국이다.[[https://www.nato-pa.int/content/finland-sweden-accession|#]] 하지만 헝가리가 2023년 초에 비준 절차를 마무리 짓기로 하여 튀르키예만 비준 절차가 남은 상황이다. [[https://www.politico.eu/article/hungary-to-ratify-sweden-and-finlands-nato-membership/|기사]] 이후 합의사항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튀르키예의 불만으로 가입절차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2023년 스웨덴 수도 한복판에서 쿠르드 단체의 에르도안 모욕 시위, 스웨덴 극우의 튀르키예를 향한 이슬람 경전 불태우기 시위 등이 연거푸 발생하면서 튀르키예와 아랍권의 분노를 발생시켰고 튀르키예는 스웨덴에게 나토가입 지지를 기대하지말라고 공개적으로 얘기하기도 하였다.[* 최근엔 해당 코란 불태우기 시위를 주도한 극우인사가 러시아와 결탁한 관계라는 뉴스 기사가 나기도 하였다. 참고로 해당 인사는 스웨덴인도 아닌 덴마크인이 스웨덴에 와서 일부러 저런 깽판을 치루었다는 점에서 이미 의심을 강하게 사던 상황이었다.] 핀란드 역시 기존의 스웨덴과의 동반 가입에서 단독 가입도 가능하다고 정부 관계자가 발표했다가 스웨덴의 불만에 철회하는 등 촌극을 보이기도 했다. 2023년 1월 말 스웨덴 외무장관은 코란 불태우기 시위 이후 튀르키예가 스웨덴, 핀란드와의 삼자협의를 전면 중지하면서 나토가입 절차가 사실상 중지되었다고 애기했다. 헝가리는 2월 중 비준 절차를 승인하기로 했고, 튀르키예 대통령은 핀란드에 대해서는 가입을 허용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스웨덴에 대해서는 나토에 가입하고 싶으면 쿠르드족 120명을 송환을 약속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https://m.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077442.html?_fr=gg#cb|기사]] [[2023년]] [[2월 2일]],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와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는 [[스톡홀름]]에서 가진 정상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핀란드와 스웨덴이 나토에 동시 가입하겠다면서도, 두 국가 중 한 나라도 먼저 가입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https://www.voakorea.com/a/6946345.html|#]] 하지만 2023년 2월 6일 발생한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튀르키예가 파괴적인 피해를 입으면서 안 그래도 어렵던 스웨덴과 핀란드의 나토 가입 협상은 사실상 올스톱되고 말았다. 이로 인해 적어도 2023년 5월로 예정된 [[2023년 튀르키예 대통령 선거|튀르키예 대선 및 총선]] 이전까지는 스웨덴과 핀란드의 나토 가입 협상이 재개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 되었다. 2023년 3월, 헝가리는 [[3월 27일]]에 핀란드 나토 가입 비준안 투표를 진행해 비준안을 통과시켰고, 튀르키예도 [[3월 30일]]에 핀란드 가입 비준안을 통과시킴으로써 핀란드는 가입이 확정되었다. 이후 [[4월 4일]], 핀란드는 나토 회원국이 되었다. 예르도안의 재선 이후, 스웨덴과 튀르키예 사이에 가입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지만 양측의 입장차로 진행은 여전히 더디고 2023년 6월 스웨덴에서 또다시 [[쿠란]]을 태우는 시위(시위자는 이라크계의 스웨덴인라고 한다)가 스웨덴 법원의 허가를 받은후 발생했고 당연히 튀르키예는 물론이고 이슬람권의 광범위한 반발을 사게 되어 나토 가입협상은 더 힘든 상황이 되었다. 결국, 교황까지 비판하자 스웨덴 정부가 쿠란 소각 시위를 규탄하고 수사에 나섰다.[[https://m.yna.co.kr/view/AKR20230703142100111?section=international/all|#]] 7월 10일, 에르도안 대통령이 스웨덴의 나토 가입에 동의했다. [[https://www.politico.eu/article/turkey-sweden-nato-jens-stoltenberg-agrees-to-back-swedens-membership-bid/|#]] 다만 스웨덴의 나토 가입이 튀르키예 의회의 비준을 받아야 스웨덴이 최종적으로 나토에 가입할 수 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에르도안 대통령과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의 회담을 중재한 후 기자회견을 열고 "에르도안 대통령이 스웨덴의 나토 가입 비준안을 의회에 전달하고, 비준될 수 있도록 보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76539|#]] 헝가리에서도 "스웨덴의 나토 가입 비준 절차를 완료하는 것은 이제 단지 기술적인 문제일 뿐이다"고 밝혔다.[[https://www.yna.co.kr/view/AKR20230711154000088|#]] 스웨덴 또한 에르도안의 동의에 감사해하며, '''터키의 [[EU]] 가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답하였다.[[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74865?sid=104|#]] 10월 23일, 튀르키예 대통령실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에르도안]] 대통령이 서명한 스웨덴의 나토 가입 관련 비준동의안이 의회에 제출됐다"라고 알렸다. 의회에서 동의안이 가결되면, 헝가리의 동의만이 남는다. 이에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에르도안 대통령의 결정을) 환영한다. (튀르키예) 의회 절차가 이제 시작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곧 스웨덴은 동맹국이 될 것"이라며 "(튀르키예 의회의) 비준을 위한 신속한 표결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01812|#]]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